일본이 인구감소로 빈집이 증가함에 따라 헐값 혹은 무료로 집을 제공하고 있다.사진 Itollesfsons81(via Pixabay)
일본이 인구감소로 빈집이 증가함에 따라 헐값 혹은 무료로 집을 제공하고 있다/사진 Itollesfsons81(via Pixabay)

 

 

일본이 일부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시골에 빈 집이 증가하면서, 이를 저렴한 값이나 심지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CNBC는 IHS 마킷의 아시아태평양 수석 경제학자인 라지브 비사스와스로부터 10월 어음을 입수, 일본 정부는 향후 30년간 고령화 인구로 인한 주요 경제적, 사회적 영향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동산 문제는 세계 3위 경제대국인 일본의 인구 변화에 대한 부작용 중 가장 드물게 거론되던 이슈였다. 그러나, '아키야 은행(일본어, 빈집이라는 뜻)'이라는 웹사이트에 저렴하거나 무료로 제공한다는 주택 포스팅이 증가하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 사이트는 대부분 각 도시에서의 빈 집의 공급과 수요 증가를 잘 관리하기 위해 지방 정부와 지역사회에 의해 개발됐다. 관련 웹사이트는 일부 가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구매자는 세금과 에이전트 수수료 비용만 내면 된다.

부동산 사이트인 리씽스 도쿄(REthink Tokyo)는 지난 달 보고서에서 "이러한 상황은 보통 주택 소유자가 더 이상 부동산을 돌볼 수 없거나 사용하지 않는 집에 대한 재산세를 지불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무료로 제공되는 주택은 노후된 상태기 때문에 보수가 필요하다. 그러나 도치기와 나가노 현과 같은 몇몇 지방 정부들은 버려진 집의 재건축 보조금까지 제공하고 있다.

판매하는 집의 경우 주택의 위치, 건축연도 및 상태 상태에 따라 가격은 50만 엔(4428.50달러)에서 2000만 엔(약 17만7140달러)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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