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에서 출시할 바닥 닦는 로봇 '위즈'는 작업장이나 산업현장을 청소에 초점을 맞춘다.(사진=플리커)
▲소프트뱅크에서 출시할 바닥 닦는 로봇 '위즈'는 작업장이나 산업현장을 청소에 초점을 맞춘다(사진=플리커)

소프트뱅크(SoftBank)가 새로운 로봇을 공개해 화재가 되고 있다. 새로운 로봇 위즈(Whiz)는 로봇 주변을 걸레질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새로운 자동 바닥 청소 로봇은 작업장이나 산업현장 용도로 설계됐으며 무게는 약 32kg이다. 로봇 상단에 탑재된 기능은 로봇 사용자가 청소가 필요한 구역을 배치하고 조작하는 핸들과 같다. 또한 레이저 거리 탐지기, 3D 카메라, 충돌 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배터리도 최대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위즈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Vision Fund)의 일부로 샌디에고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인 브레인사(Brain Corp)의 센서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의해 구동된다. 기본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을 인지하고 사무실을 돌며 작동한다.

브레인사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 유진 이즈히케비치는 "브레인은 로봇이 어디에나 있는 미래를 보고싶으며 이 혁명을 가능하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위즈는 현재 내년 2월 일본에서 사업주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월 2만 5,000엔(약 222달러)으로 임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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