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O 홈페이지

 

투수 심수창이 장원삼, 전민수와 함께 친정팀 LG 트윈스에 복귀했다. 

LG 트윈스는 22일 "투수 장원삼과 심수창, 외야수 전민수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완투수 심수창은 개인통산 385경기에서 41승 67패 14세이브 24홀드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했다. 

2004년 L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를 거쳐 7년 4개월 만에 친정 팀으로 복귀했다. 

심수창은 지난 8월 한화에서 방출했다.

 

좌완투수 장원삼은 개인통산 346경기에서 121승 9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17기록했다.

장원삼은 2018시즌 종료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으나, 자격 공시 전 삼성 라이온스에 방출을 요청했다.

장원삼은 FA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LG에 입단했다.

 

외야수 전민수는 히어로즈와 KT 위즈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2016년 KT에서 74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0.305 3홈런 29타점 5도루 3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2017시즌에는 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1홈런 8타점 20득점, 올시즌 21경기 츨전 타율 0.172 4타점에 그쳤다.

전민수는 결국 KT를 떠나 LG에 합류하게 됐다.

 

차명석 단장은 "경험이 풍부한 장원삼과 심수창은 투수진에서 팀 전력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될 선수들"이라면서 "전민수도 공격과 수비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