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쏘는 맛이 일품인 겨울철 별미 '만물상 동치미' 맛있게 담그는 법, 레시피는?
톡 쏘는 맛이 일품인 겨울철 별미 '만물상 동치미' 맛있게 담그는 법, 레시피는?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8.11.22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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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김장철에는 김장김치와 더불어 따뜻한 수육과 함께 시원하고 깔끔한 겨울 동치미 만드는 법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동치미는 소금에 절인 무를 삭힌 고추와 쪽파, 갓, 마늘, 생강, 배 등과 함께 항아리에 켜켜히 담은 후 소금물을 부어 숙성시키는 청원 문화 류씨 종가의 내림 김치이다. 이에 지난 10일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 소개된 '만물상 동치미' 담그는 방법과 동치미의 유래 및 효능을 알아보자.

▲겨울철 별미로 딱 좋은 동치미(출처=게티이미지뱅크)

동치미의 유래 

동치미는 '동침(冬沈)'이라는 한자어에서 유래됐다. 본래 김치의 어원은 침채(沈菜)이다. 이에 겨울 동(冬)자에 침채의 침(沈)자가 합쳐져, '동침' 즉, 겨울에 먹는 김치라는 뜻이 됐다. 여기에 명사형 접미사 '-이'가 붙어 '동침이'가 됐고, 끝으로 '동치미'로 형태가 굳어졌다.

동치미의 효능 '숙취해소 및 충치예방'

동치미 국물은 탄수화물을 섭취한 구강내의 산성환경을 중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충치예방에 좋다. 또한 국물 속에 유황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농약중독이나 연탄가스에 중독 됐을때 동치미 국물을 마시면 중독증상이 회복된다. 동치미에 함유되어 있는 유황 아미노산은 노화와 암을 유발시키는 활성 산소 중에서도 독성이 강한 하드록시라디칼의 공격을 받아 손상된 DNA를 원상태로 회복시켜주는 노화방지와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동치미는 체기가 있거나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훌륭한 소화제가 되며 동치미에 들어있는 무에는 해독을 도와주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숙취를 해소해줄뿐 아니라 간을 보호해준다.

▲ '만물상 동치미'의 초단간 황금 레시피(출처=살림9단의 만물상 네이버TV)

초간단 만물상 동치미 담그는 법

'살림9단 만물상'에서 소개 된 '만물상 동치미' 만드는 법의 황금 레시피를 소개한다.

동치미 재료: 무 1단(5kg), 물 5L, 소금 1컵, 갓 1줌, 쪽파 1줌, 청양고추 10~15개, 배 1개, 연근 1개, 대추 4~5개 

갓과 쪽파 절임물 재료: 소금 3스푼, 물1L 

양념 재료: 배보자기 작은 것 1개, 생강 30g, 편마늘 50g, 파뿌리 5개, 건다시마 2장, 고추씨 20g(고추씨는 다시마팩에 따로 담는다)  

무 절임 재료: 소금 1컵

1. 무는 깨끗이 씻은 후 억센 무청은 떼어내고 흙이 있는 부분은 칼로 도려낸다. 무청에서 시원한 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무청을 함께 넣어준다. 또 동치미 무는 껍질을 벗기지 않는다. 껍질을 벗기면 무가 물러진다.  

2. 커다란 그릇에 소금 1컵을 넣고 손질한 무를 하나씩 굴려준다. 무를 소금에 굴려서 재우면 무 속의 수분이 빠른 속도로 빠져나와 오독오독한 식감의 무를 즐길 수 있다. 소금에 굴린 무를 8시간 동안 절인다. 무 껍질이 쪼글쪼글해지면 다 절여진 것이다.  

3. 깨끗하게 손질한 갓과 쪽파를 소금3 스푼을 물 1L에 녹여 1시간 동안 절인다. 갓과 쪽파는 절여서 동치미에 넣어야 국물에서 풋내가 나지 않는다. 1시간 동안 절인 갓과 쪽파는 건져서 물기를 뺀 후 청양고추를 가운데 넣고 하나씩 먹기 좋은 크기로 돌돌 감아준다.  

4. 동치미 국물 황금비율은 물 25컵(5L): 소금 1컵이다. 물 5L중에서 1L는 약간 미지근하게 준비해 소금 1컵을 녹인 후 나머지 찬물 4L를 부어준다.  

5. 양념을 담은 베보자기를 맨 밑에 깔고 절여서 건져놓은 무와 절여서 청양고추에 미리 돌돌 말아 놓은 쪽파와 갓을 무 사이사이에 넣어준다.  

6. 배는 4등분 한 뒤 속을 뺀 뒤 껍질 째 넣고 연근은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세 토막 정도 낸 후 통으로 넣어준다. 골마지가 끼지 않도록 대추도 통으로 넣어준다. 연근은 방부 효과가 있다.  

7. 마지막으로 물과 소금을 25:1로 맞춘 황금비율 물을 동치미 무가 담긴 통에 부어준다.  

8.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하고 선선한 곳에 동치미를 담은 김치통을 15~20일 정도 두면 톡쏘는 맛이 우러나는 동치미가 완성된다. 완성된 동치미는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김지은 기자 transfinite.kim@gmail.com

기사 URL : http://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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