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데뷔 최다 무패' 신기록에 도전한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부터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 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을 맡은 이후 6번째 A매치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 9월 코스타라키와의 데뷔전 이후 지난 호주전까지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에 감독 전임제가 시작된 지난 1997년 이후 '데뷔 최다 무패' 기록과 같은 것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통해 기록이 경신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축구 친선경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골키퍼 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수비수 권경원, 김민재, 김영권, 박주호, 박지수, 이용, 이유현, 정승현, 홍철, 미드필더 구자철, 김승대, 김정민, 나상호, 남태희, 문선민, 이진현, 이청용, 주세종, 황인범, 공격수 황의조, 석현준 등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FIFA 랭킹 94위로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10승 4무 1패로 우리나라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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