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픽사베이

췌장암 원인

췌장암은 발생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담배, 비만, 고칼로리 음식 등의 환경적 요인과 가족력에 의한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의 초기증상으로 많이 알려진 것은 '소화불량'이다. 특별히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계속 소화가 안될 때는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 다른 대표적인 췌장암 초기 증상은 '황달'이 있다. 그리고 소변이 진한 갈색 혹인 붉은색으로 나온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췌장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식욕감퇴 ▲급격한 체중 감소 ▲당뇨병 발병·악화 ▲복부·명치 통증 ▲가슴 답답함 등이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췌장암 검사

췌장암은 혈청 종양표지자 검사, 초음파 검사, CT, 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등을 통해 진단한다. 하지만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다른 암들에 비해 췌장암은 췌장암은 혈액검사 만으로는 발견하기 힘들다. 또한 혈청 종양표지자 검사의 경우 췌장암 진단에서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진단법이지만 췌장암 초기의 진단에는 활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예후 판정과 치료 후 추적 검사에 활용이 된다. 복부 초음파 검사는 통증이나 황달 증상이 있을 때 1차적으로 시행하고 췌장의 종양이나 담관 확장 유무, 간으로의 전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췌장암 생존율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0%이하로 매우 낮은 편이다. 그 이유는 췌장암이 대부분 40~50% 정도 전이돼서야 발견되기 때문이다. 췌장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암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지만 수술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20% 내외에 불과하다. 또한 수술이 잘 됐다하더라도 미세 전이가 될 수 있다. 그리고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의 효과가 미비하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