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보석함 첫순위로 '방예담' 공개(출처=네이버 브이라이브)

15일 오전 'YG보석함' 첫회차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방예담의 모습이 비춰졌다. 'YG 보석함' 참가자 인터뷰에서 방예담은 "더 굵어진 목소리가 매력 포인트다"라면서 "마성의 목소리라고 생각한다"고 미소지었다.  방예담은 YG에 들어가기 전부터 어린 나이에 빼어난 음악성을 보이면서 큰 이슈를 끌던 인물이다. 

방예담은 5년 전SBS 오디션프로그램 '케이팝 스타2'에서 2위를 차지한 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꾸준하게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왔다.어느 덧 열 한 살의 방예담은 올해로 열일곱 살의 청년이 됐다. 

몇 년 전 그는 '스트레이 키즈' 방송을 통해 션 메덴스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를 불러 빼어난 실력을 확인시켰으며, 방송 직후 국내 주요 100위 음원차트에 들어서며 '방예담 효과'를 봤다. 더불어 해외 음원차트에서는 굳건히 상위권을 지키는 중이다.  또 이날 방예담을 비롯한 YG 보컬팀 연습생들은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 무대를 선보였다.

기존의 멜로디 라인에 일렉트로닉한 소스를 섞는 등 'Why So Lonely'를 풍성하게 편곡한 이들은 독보적인 음색과 트렌디한 창법으로 이목을 즐겁게 했다. 보컬 배틀 이후에는 댄스 대결이 진행됐다. YG 연습생들은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를 선보였고, 화려한 무대 매너로 감탄을 자아냈다.

 SBS 오디션프로그램 '케이팝 스타2' 이후 방예담을 오랜만에 본 가수 박진영은 "음악을 이해하는 능력이 정말 놀랍다"며 "노래 시작부터 좋은 중음대 소리를 내는 건 엄청난 강점"이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YG보석함'은 총 10화로 구성되며 내일 오후 10시 브이라이브에 선공개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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