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째를 맞이하는 2018 MAMA 3개국에서 개최(출처=MAMA 공식 홈페이지)

올해 10회째를 맞는 MAMA는 한국,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대중음악 시상식 2018 MAMA를 주최하는 CJ ENM은 그룹 갓세븐, 모모랜드, 세븐틴, 몬스타엑스, 워너원이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7인조 신예 걸그룹 공원소녀도 '2018 MAMA' 무대를 밟는다.15일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공원소녀가 오는 12월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관에서 열리는 '2018 MAMA PREMIERE in KOREA'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2018 MAMA'는 오는 12월 10일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시작으로, 12월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2월 14일 홍콩 AWE로 이어지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찾아간다. 

'MAMA'는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개최해 오다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2010년 마카오 개최를 통해 최초 글로벌 진출, 이후 싱가포르, 홍콩, 그리고 작년에는 최초 3개 지역 개최까지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 축제이자, 글로벌 소통 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2018 MAMA'는 투표를 위해 1일 남녀 신인상, 남녀 가수상, 남녀 그룹상 후보 등 전 부문 후보들을 공개하며, 방탄소년단, 워너원,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했다. 이번 '2018 MAMA'의 심사 대상은 2017년 10월 18일부터 2018년 10월 31일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이며, 온라인 투표, 음반 및 음원 판매량,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 SNS 투표 등을 종합해 각 부문의 수상자 및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온라인 투표 기간은 11월 1일 오후 6시부터 12월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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