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는 녹차 대비 항산화작용이 5배 뛰어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토마토에 칼로리가 낮은 스테비아 설탕을 뿌려 디저트 스타일의 요리를 대접하면서 시어미니의 사랑을 듬뿍받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후 스테비아가 무엇인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테비아는 항산화작용 등 녹차 대비 항산화작용이 5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편하게 스테비아 먹는법으로 수분이 많아 잎을 따서 생으로 씹어 먹으면 갈증이 해소되며 단맛이 당길 때 사탕을 먹는 것보다 스테비아 잎을 먹으면 좋다. 스테비아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다.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국화과 다년생 식물로 스테비아 속 스테비오사이드는 설탕의 200~300배 단맛을 낼 수 있는 천연 감미료이다. 스테비아는 '당뇨에좋은설탕' '칼로리없는 설탕'으로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100배 낮다. 설탕 대신 단맛을 낼 수 있어서 설탕처럼 요리 등에 첨가하면 된다. 

 또 스테비아에 포함된 '테르펜'이라는 당은 인슐린 분비 세포를 자극해 식사 후 고혈당을 예방하는 도움을 줘 혈당 조절에 탁월하다. 체내에 흡수되지 않으면서 혈당 및 인슐린 수치를 낮춰 당뇨병 환자에게도 권장할 수 있다. 

그러나 스테비아 부작용으로 임산부는 스테비아를 출산 후 섭취가 좋으며, 평소 신장이 좋지 않을 경우 다량 섭취시 복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아울러 설탕의 200~300배 단맛을 양을 잘 조절해 활용해야 한다. 저혈압, 저혈당 증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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