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픽사베이

 

앞으로 우리나라 비행기도 북한 상공을 통해 외국으로 갈 수 있을까?

남북이 오는 16일 '항공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남북이 모레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항공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북측에서는 리영선 민용항공총국 부총국장 등 5명, 우리 측에서 손명수 국토교통부 실장 등 5명이 각각 대표로 참여한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는 남북 간 항공협력 관련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우선 현 단계에서 추진 가능한 분야를 착실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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