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건강한 음식 위주의 식사는 물론이고 영양제 또한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다양한 비타민과 영양소를 한 번에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발포비타민이 또한 건강 영양제로 주목 받는다. 발포비타민은 코인 형태로 생긴 것이 일반 적이며, 특히 독일 발포비타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물에 넣으면 성분들이 물에 녹으면서 물 자체에 비타민 성분들이 퍼지게 된다. 간단하게 물처럼 마실 수 있으므로 현대인들이 많이 찾는 영양제이기도 하다. 발포비타민이 가지고 있는 효과와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자.
발포비타민 효과
발포비타민은 브랜드나 종류에 따라서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 조금씩 다르다. 발포비타민물 양은 대개 1알에 150~200ml 정도가 일반적이다. 대부분의 발포 비타민은 10kcal 내외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칼로리가 낮은 편이며, 탄산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탄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다. 대체적으로 비타민 B1과 B2, B6, C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면역력을 증진 시키고 피로 회복을 돕는다. 때문에 주로 피로해서 생기는 구각염이나 구순염, 구내염, 설염 등에 효과가 좋다. 비타민C의 경우는 피부병으로 인한 색소침착이나 잇몸출혈, 비 출혈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발포비타민 단점
발포비타민은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있어 여러가지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최근 몇 가지 단점들이 발견되면서 이목을 끈 바있다. 발포비타민의 단점으로 언급된 것은 바로 높은 나트륨 함량. 발포비타민에는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간식들에 비해서 높은 수치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이는 OECD에서 공표한 권장 섭취량을 훨씬 초과한 수치라는 것. 더군다나 하루 나트륨 섭취 함량이 놓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독이 될 수 있는 사실이다. 고용량의 나트륨을 장기간 동안 복용할 경우 고혈압과 심장질환 등의 발병 확률이 높아지며 사망률이 무려 28%나 증가하기 때문. 이로 인해 발포비타민을 섭취할 경우에는 반드시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품을 함께 섭취해야 한다는 사항들이 언급되고 있다.
발포비타민과 합성 비타민?
발포비타민은 또한 합성 비타민 때문에 입방아에 오르내린 바 있다. 천연 비타민만 함유되어 있는 발포비타민 역시 존재하지만, 많은 제품들이 합성 비타민과 합성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 위 성분들은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폐암 및 규폐증 유발, 설사와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으로 밝혀진 바 있다. 때문에 특히 발포 비타민을 구매할 때는 성분표시를 반드시 제대로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만일을 대비해 임산부는 발포비타민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비타민을 고를 때는 합성 비타민에 해당되는 이산화규소(고결방지제)와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비타민B1질산염 등이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