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씨슬 효능과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사진출처=픽사 베이)
▲밀크씨슬 효능과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사진출처=픽사 베이)

 

밀크씨슬이란 엉겅퀴라고도 불리는 국화과의 식물로 실리마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에 좋은 영양제, 간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간은 우리 몸에 가장 큰 장기로 필요한 물질을 저장하며, 체내에서 생성된 여러 종류의 유해물질과 독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간암이 있거나 간경화 초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밀크씨슬을 지양하는 것이 좋지만 단순한 간 영양제로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간 건강은 왜 챙겨야 할까. 우선 간은 세포가 서서히 손상되기 때문에 특별하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80% 이상 나빠져야 자각증상이 있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음주를 자주 하거나 피로를 많이 느끼는 경우,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는다면 밀크씨슬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밀크씨슬 효능과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사진출처=픽사 베이)
▲밀크씨슬 효능과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사진출처=픽사 베이)

 

밀크시슬 효능으로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간세포를 보호해주고, 독소로부터 간세포 손상을 방지해 간 기능을 증진시켜준다. 또, 간 손상으로 인한 만성피로 개선이나 간염, 간경변증, 간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단, 이미 지병을 앓고 있을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과거 미국 통합 종양학회에서 암 예방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간암과 밀크씨슬 효능 연관성. 실리마린의 주요 성분인 실리빈을 간암세포에 처리했더니 간암 증식 억제, 간암세포 사멸 현상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것들을 토대로 밀크씨슬 효능이 간암 관리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볼 수 있다.

밀크씨슬 먹는 법은 잎이 연한 봄은 효소로 담가 물에 희석, 잎이 억센 가을, 겨울에는 말린 것을 우려 차로 마셔도 좋다. 간편하게 밀크씨슬 속 영양소 실리마린을 섭취하는 방법은 밀크씨슬 밥을 만드는 것이다. 밀크씨슬 잎을 다듬은 후에 쌀뜨물에 10분 정도 삶아서 연하게 조리해준다. 콩을 넣으면 흡수를 돕고 단백질 섭취 건강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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