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027.5억 달러로 전월 말 대비 2.5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픽사베이)
▲2018년 10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027.5억 달러로 전월 말 대비 2.5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서울=내외경제TV] 김선호 기자 = 2018년 10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027.5억 달러로 전월 말 대비 2.5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0년 10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0월 말 외환보유액은 4,027.5억 달러였다.

이는 9월에 비해 2.5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한국은행은 "미국 달러화의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 액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57.8억 달러(93.3%) ▲예치금 167.1억 달러 (4.2%) ▲SDR 34.6억 달러(0.9%) ▲IMF포지션 20.0억 달러(0.5%) ▲금 47.9억 달러(1.2%)로 구성됐다.

그리고 2018년 9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으로 확인됐다.

외환보유액 1위는 중국이 30,870억 달러로 차지했고 일본 12,597억 달러과 스위스 8,025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사우디아라비아(5,072억 달러), 대만(4,604억 달러), 러시아(4,592억 달러), 홍콩(4,264억 달러)이 우리나라보다 외환보유액이 높았고 인도(4,005억 달러), 브라질(3,807억 달러)이 10위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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