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없는 전남 만들기 총력

▲전라남도는 31일 찾아가는 복지 업무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
▲전라남도는 31일 찾아가는 복지 업무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

[전남=내외경제TV]김은중 기자= 전라남도는 31일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도, 시군,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 업무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보다 효과적인 민?관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인적안전망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전남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금융복지상담 사례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장을진 주무관의 '위기 가구 발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구성?운영 방안', 이종은 사회보장정보원 연구원의 '전남형 통합사례관리의 발전 방향' 발표에 이어 김민숙 한국전통국악원장의 '우리 문화예술 공감하기' 특강을 했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워크숍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관계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민관이 협력해 도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포용적 지역사회 복지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전남 만들기의 초석이 되도록 생생한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2019년부터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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