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등학생 취업역량 강화 주력
전남=내외경제TV] 김은중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제1기 '2018 NCS기반 취업역량강화 면접캠프'를 진행하는 등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에 따르면 제1기 '2018 NCS기반 취업역량강화 면접캠프'는 지난 30일일부터 31일까지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가운데 공무원,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2기 캠프는 11월 19일부터 20일, 3기 캠프는 11월 26일부터 27일 같은 장소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캠프는 최신 트랜드 면접 전문강사(양국진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되며, '오리엔테이션 및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의 8초'의 시간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마음을 열고 캠프 참여의지를 고취시킨다.
또한, 총 6단계의 NCS기반 면접전략 강의와 실전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단기간에(1박2일) 취업 마인드를 함양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캠프에서는 ▲목소리를 바꾸니 면접에 합격!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 배팅하라 ▲1분 자기소개 ▲지원동기 작성 및 훈련 ▲취업에 성공하는 면접 Skill ▲멘토특강(나에게도 꿈이 있었다.) ▲1:1면접 및 개인별 집중 피드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년 연속 전국 시·도교육청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직업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지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손현숙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최근 인재채용의 동향이 반영된 이번 캠프의 인성 및 면접지도를 통해 전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이 크게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