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양병갑 기자 = 금년 사상 유래없는 폭염과 가을철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남원시 10월말 벼 베기 실적은 전체 벼 재배면적 8,984㏊중 8,839㏊로 98.4%이고 11월초까지는 모두 완료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원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4,751.52톤(5,939.4톤백/800㎏)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산물벼 774.76톤(968.45톤백) 매입을 시작하였으며, 11월 6일부터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3,976.76톤(4,970.95톤백) 매입 대상 물량중 첫 건조벼 매입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산간부(운봉, 인월, 아영, 산내, 주천 산간)는 "운광", 중평야부(19개 면·동)는 "신동진" 2개 품종을 매입한다.

남원시에서는 지난해 부터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수매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정부양곡 보관창고 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 전량 100% 톤백벼 수매를 해 나왔으며, 금년에도 전량 800kg 톤백벼 매입을 실시한다.

남원시 첫 건조벼 매입은 11월 6일 주생면 남원농협RPC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시작하여 11월말까지 읍?면 31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중간정산금으로 가마당(40㎏기준)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전국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하여 금년 12월말에 확정 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톤백벼 대형마대(800㎏)는 헌 마대 사용은 금지하고 농식품부고시 규격으로 반드시 "신규마대" 사용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선, 중량, 건조벼 수분함량(13.0~15.0%) 기준을 준수 하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등 유관기관 직원과 함께 사전 예비점검과 출하농가 홍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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