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양병갑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숙정)은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관내 10개 초·중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예술활동 발표회를 연다.

이날 발표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창용, 이하 캠코)와 함께하는 '희망울림' 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에게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표회는 관현악단, 난타, 음악대, 방송댄스, 풍물, 통기타, 합창단, 댄스 등 학생동아리의 공연과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 상영 등으로 진행한다.

올해 4년째를 맞는 '희망울림' 사업은 캠코에서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캠코로부터 매년 6,000만원, 지난 4년간 2억2,700만원을 지원받아 문화예술 동아리, 문화예술활동 발표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숙정 교육장은 "캠코와 함께하는 '희망울림' 사업은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을 키워주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친구와 가족들 앞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면서 가족의 소중한 의미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부산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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