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경제TV] 박인환 기자 =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난징사범대학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관광홍보 골든벨대회를 개최 했다.

중국주재 지방정부 대구광역시 상하이대표처(소장 서동달)는 지난 24일 장쑤성(江?省)에서 대구관광지와 의료관광을 설명하고 한류를 전파하기 위한 '관광홍보 골든벨' 행사를 개최하고, 관광홍보대사 6명을 선발했다.

최근 베이징, 충칭, 산동성, 후베이성에 이어 상하이, 장쑤성 등에 9월 1일부터 중국인 단체관광 허용 확대됨에 따라 지역방문 중국관광객 증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조치이다.

대구관광홍보대사 선발을 위한 난징사범대학 학생 대상 관광홍보 골든벨 대회를 대구시 상하이대표처가 개최했다.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관광홍보대사 선발을 위한 난징사범대학 학생 대상 관광홍보 골든벨 대회를 대구시 상하이대표처가 개최했다. (사진=대구광역시)

이번기회에 한류를 통한 관광 붐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상해지사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개최된 대구홍보대사 선발은 남경사범대학 재학 중인 학생 400여명이 대구지역 관련 퀴즈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최종 6명이 골든벨을 울리고 선발됐다.

선발된 관광홍보대사들에게는 다음달에 3박 4일 동안 대구를 직접 방문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방문기간 동안 한국의 전통문화, 안면관리 및 치과건강 검진 등 의료체험도 갖고 여행 후기와 동영상을 제작, 실시간 SNS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을 상대로 금년 5월에 구축된 대구의 창(SNS 위챗공중하오) 플랫폼에 팔로우 확보 이벤트 행사를 실시해 390명을 확보하였으며 대구시 상해의료관광센타 등을 통해 대구여행상품 설명회도 가졌다.

대구광역시 상해 대표처는 신세대(지우링호우) 중심의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학생 홍보대사와 함께 요커몰이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광역시 상해대표처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앞으로 중국 위쳇SNS를 통해 대구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내년에도 중국 대학시장개척을 통해 친 대구파를 만드는 행사는 지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ddg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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