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송인하 기자 = 원주 세명치과 박형욱 원장이 25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다. 가입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한만우 강원공동모금회장, 원주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욱 원장은 원주 1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오래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왔다. 매달 개운동, 봉산동, 행구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 원 이상의 물품을 지원해 왔으며,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위해 월 50만 원씩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박 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해왔다"며 "저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저소득층을 배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가입하려면 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 약정을 해야 한다. 현재 원주시에는 박형욱 원장 포함 1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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