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원주시청) 남원주IC 관문경관 개선사업
(사진제공=원주시청) 남원주IC 관문경관 개선사업

[서울=내외경제TV] 송인하 기자 = 품격 있는 도시이미지 전달 및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관문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해 온 원주시가 원주IC와 북원주IC에 이어 올해는 남원주IC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주IC는 원주로 들어오는 고속도로 IC 가운데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사업대상지는 남원주IC에서 원주 시내로 들어오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2교 교량이다.

총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하여 지난 7월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관계기관 협의와 업체선정 등 제반 절차를 거쳐 10월 초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2교 양편 각 100m 구간에 걸쳐 치악의 설경을 상징하는 알루미늄 시트로 마감하고, 경관조명 설치와 더불어 다이내믹 슬로건을 부착하게 된다.

원주시는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롭게 조성된 관문경관을 통해 원주시의 아름다운 첫인상은 물론, 끊임없이 발전하는 중부권 대표도시 원주에 대한 밝고 정돈된 이미지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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