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내외경제TV] 송인하 기자 = 문막읍 소재 한국교정상담복지회 대표 겸 서울시 동부구치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이균 씨가 오는 26일) 10시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리는 제73주년 교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국민포장은 국민훈장에 준하는 포상으로 대통령표창보다 한 단계 높은 것으로 민간인이 수상하기 쉽지 않은 훈장이다.

박이균 위원은 1990년 안양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문막읍에 한국교정상담복지회를 열고 현재까지 재소자들의 자활자립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고 있다.

2003년 만난 무기수 김경수 씨를 양아들로 입적했으며, 그동안 보호관찰소, 소년원, 서울동부(성동)구치소, 원주교도소 및 육군교도소 등에서 재소자 상담과 기독교 집회에 참여하며 27년을 헌신했다.

지난 2006년 교정부분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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