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질문 통해 지역 현안 대안 제시

▲임용수 전남도의원
▲임용수 전남도의원

[전남=내외경제TV] 김은중 기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임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이 22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과 서해안 해양·생태 관광벨트 활성화 대책 등 도정 현안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임 의원은 2021년까지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이 통합하기로 결정된 이후에 원활한 통합을 위한 여러 현안에 대해 정밀한 검토를 요청하고, 장거리 노선 확보와 수화물 이송장치 등 각종 기반 및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주문했다.

또 광주공항 이용자를 흡수할 수 있도록 광주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지난해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이 5,079만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면서"이 중 여수와 순천 지역 관광객이 2,415만명으로 도내 전체 방문자의 48%가 동부권에 집중 되어있다"며 서해안은 해양·생태 관광, 남해안은 휴양관광을 테마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급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위해 홍보가 부족하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것을 당부했다.

임용수 의원은 "무안국제공항과 서해안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문제는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력산업이다"며 "전남의 성장 동력이 멈추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펼쳐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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