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상승...전력.자동차 영업이익 감소,고액 경정청구 영향

23일 대전국세청이 한국은행 전주지점 에서 기재위 국정감사를 준비하고 있다.[사진=김종환 기자]
23일 대전국세청이 한국은행 전주지점 에서 기재위 국정감사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조영민 기자]

[전주=내외경제TV]  조영민 기자 = 국회 기재위의 국정감사가 23일 한국은행 전주지점 에서 오후 4시에 개최 예정인 가운데 대전국세청,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전북본부 소속 직원들이 감사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국감 에서는 대전지방국세청의 올 상반기 미정리 체납액이 최근 5년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국감에서 의원들의 질책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한편 대전국세청이 올 상반기(1~6월)에 대전청이 거둬들이지 못한 체납액은 6979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27.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남북 지역을 관할하는 대전청은 2017년 기준 납세인원이 2016년보다 8만명 증가한 154만명이며, 세수실적도 전년보다 1조1000억원 증가한 17조7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전년대비 올해 8월까지  대전국세청 세수는 영업이익 감소와 고액 경정청구로 인해 12조 5151억 원으로 전년대비 5439억이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