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내외경제TV] 송인하 기자 =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식습관 개선을 주제로 한 어린이뮤지컬 "2018 어린이 식습관 개선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을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원주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만 2세-만 5세 어린이 2700여 명이 관람했다.

(사진제공=원주시청)
(사진제공=원주시청)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헨젤과 그레텔이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하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찾아가는 어린이 뮤지컬로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과 교사, 원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해영 센터장(상지대 교수)은 "영·유아시기에 형성된 식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어린이 뮤지컬을 기획했다. 2014년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어린이 뮤지컬에 대해 회원기관의 참여가 늘고 있어 내년에는 공연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앞으로도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원주시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onginha09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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