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김효미 기자=  월곶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만우)에서는 지난 17일 예지원(용강리 일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민방위대장 15명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김포소방서, 월곶파출소,군인, 지역주민,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에 재난대비 민방위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민방위대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의 안내에 따라 시설에 있던 100명이 차례로 대피 이동했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이동식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초기 진화 시범, 소방펌프차를 이용한 최종 화진 진압활동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훈련 종료 후에는 주민이 직접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 대처 방법과 행동요령 등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박만준 월곶면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이번 훈련과 같은 실제적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해 위기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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