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양병갑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및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들에 대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정보통신보조기기의 활용도를 제고하고자 10. 15 ~ 11. 2 간 지난해에 보급한 보조기기 70대 중 100만원 이상의 고가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받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용 및 활용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보조기기 보유여부 및 관리상태, 이용횟수 및 활용도, 제품관련 개선 및 건의 사항 등 보조기기 사용자들의 이용 및 활용실태 현황을 파악하여 활용도가 낮은 사용자에게 교육, A/S 등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내년에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제주지역의 정보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하고 보조기기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이용?활용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정보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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