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주다혜 기자 = SBS 파워FM(107.7MHz)이 '여기 콘서트'를 개최해 청취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갔다.

지난 16일(화) SBS 파워FM '여기 콘서트'가 신촌 스타광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3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에는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와 '붐붐파워'가 출격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컬투쇼'의 DJ 김태균이 첫 주자로 나섰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개그맨 박성광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컬투쇼가 오랜만에 밖으로 나왔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낸 김태균은 특유의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휘성, 청하, (여자)아이들, 느와르가 함께해 2시간을 빈틈없이 가득 채웠다.

이어 '붐붐파워'의 DJ 붐이 무대에 올랐다. DJ 붐은 자신의 노래를 열창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는 방송 내내 노래에 맞춰 립싱크를 하거나 춤을 추며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했다. 여기에 오마이걸, 노라조, 개그맨 윤성호의 공연이 더해져 현장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이날 '여기 콘서트'는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소통의 장을 만들어내 열띤 호응을 얻었다. 현장 출장 생방송 '여기 콘서트'는 SBS 라디오 홈페이지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다시 보고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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