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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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최원열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0.65% 올라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99포인트(0.65%) 오른 2323.4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95포인트(0.26%) 오른 2314.41에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투자자별 수급동향 살펴보면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84억원 892억원씩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418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로직스, 현대차, LG화학, 삼성물산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5.78포인트(0.70%) 내린 821.13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2.29포인트(0.28%) 오른 829.20에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장중반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4억원, 104억원씩 순매도했다. 개인은 580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는데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포스코켐텍, 나노스,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코오롱티슈진의 주가가 약세였다.

신라젠, CJ ENM, 바이로메드의 주가는 상승했다. 이날 차바이오텍은 거래소의 관리종목 해제 기대감에 4400원(20.18%) 오른 2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0.7원 내린(원화가치 강세) 1120.4원으로 마감했다.

 

 

cwynb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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