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은 종아리와 발목이 당기는 증상이 나타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부종은 종아리와 발목이 당기는 증상이 나타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내외경제TV] 김하은 기자= 부종이란 조직 내에 림프액이나 조직의 삼출물 등의 액체가 과잉 존재하는 상태를 말한다. 종아리와 발목이 당기며 다리 둘레가 평소보다 굵어지는 것인 특징이다. 조금만 피곤해도 다리 근육이 단단하게 뭉치거나 쥐가 나며, 신경 압박으로 인한 다리저림현상으로 통증이 발생하고 심하게 다리가 붓는 경우가 많다. 하루 종일 서있는 서비스직, 앉아있는 사무직을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하체 정맥의 압력이 높아지고 하체 부위의 혈액 순환 정체 현상이 일어나면서 다리부종이 생기기 쉽다. 

▲하루종일 앉아 있을 경우 다리의 과부하로 다리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하루종일 앉아 있을 경우 다리의 과부하로 다리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다리부종 원인은?

다리 부종 원인은 생활패턴과 음식, 질환 등이 있다. 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아 있을 경우 다리에서 심장으로 가는 정맥혈은 중력을 거슬러 올라와야 하는데 다리가 하루 종일 아래로 향한 자세로 있다 보면 과부하가 걸리면서 다리부종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라면과 같은 짠 음식을 먹고 자면 다음 날 일시적으로 부을 수도 있으며, 신장질환, 심장질환 등의 질환으로 인한 붓기 등이 있다. 그 밖에 운동부족, 과로, 스트레스, 노화 등 다리 부종 원인은 다양하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다리부종이 발생하는 확률이 높다. 다리 부종 원인을 방치하지 말고 부종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부종을 예방하기 위해선 하이힐은 되도록 피하여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다리부종을 예방하기 위해선 하이힐은 되도록 피하여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다리부종 예방하려면?

다리부종을 예방하기 위해선 본인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정맥의 흐름을 방해하는 꽉 끼는 옷이나 하이힐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달거나 짠 음식도 섭취하지 않으며,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늦은 밤 야식을 섬취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꾸준한 걷기 운동으로 장딴지 근력을 강화하는 것도 다리부종 증상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며, 족욕이나 반식욕 등으로 뭉쳐있는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도한 음주 및 흡연도 다리부종 증상과 관련이 되기 때문에 되도록 삼가하여야 한다.  

▲활자세는 혈액순환운동으로 어디서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활자세는 혈액순환운동으로 어디서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다리부종 운동 - 스트레칭

다리부종 운동으로 스트레칭이 있다. 스트레칭은 다리 혈액순환 운동도 될 수 있으며, 종아리알빼는법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자세를 배워보자.

활 자세 

1. 책상 등 잡을 수 있는 가구에서 뒤로 한 걸음 떨어져 왼손으로 가구를 잡는다.
2. 오른쪽 다리를 뒤로 구부려 오른손으로 오른쪽 발등을 감싸 잡는다.
3. 숨을 들이마시며 구부린 오른쪽 다리를 위로 높이 들어 올린다.
4. 3의 과정에서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5. 자세를 유지하며 깊은 호흡을 5회 반복한다.
6. 다리를 내려서 잠시 숨을 고르고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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