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살빼기]식욕억제제의 기전과 주의사항

[내외경제TV] 박준영 기자 = 최근 칼로리컷팅제를 포함한 다이어트 약, 식욕억제제가 출시되고 있다. 식욕억제제 뇌에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혹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증가시키는 약물이다. 오용하거나 남용하였을 시에는 건강에도 위험이 있을 수 있기에 주의의를 요한다. 다이어트약 중에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들이 있다.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노, 마진돌, 로카세린은 향정신성의약품이며, 부프로피온과 날트렉스는 향정신성의약품이 아니다. 그 외에도 지방흡수를 억제해주는 오르리스타트와 GLP-1 유사체인 리라글루티드가 있다. 오트리스타트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해서 분해되지 않은 지방이 대변으로 나오게 함으로써 체중을 감소시키는 다이어트약효과가 있으며, 리라글루티드는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켜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며 포만감을 유발하고 음식의 섭취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식욕억제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지만 생약 성분의 식욕억제제추천제품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식욕억제제 복용시 주의해야 할 점

일부 식욕억제제약물은 심혈관계 질환을 앓은 사람에게 사용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처방을 받기 위한 병원에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 후에 식욕엑제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는 동안에는 알코올의 섭취를 피해야 하며 다른 식욕억제제와 혼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의 경우에는 의존성이나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하여 복용해야 하며 단기간 사용해야 한다

식욕억제제 부작용

식욕억제제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식욕억제제불면증이 일어나거나 머리가 아프게 될 수 있고, 어지러운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빠르게 뛰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혈압이 올라갈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건강하게살빼기 방법

안전한식욕억제제의 도움이라도 받지 않고 더욱 건강하게 살을 빼는 방법은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의 준수 등이 있다. 하루에 3분 이상, 일주일에 4회에서 5회 이상의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하며 뼈 건강에 해로운 탄산음료의 섭취를 자제하자.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건강하게살빼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식이요법을 할 경우에는 굶기보다는 적당한 칼로리를 유지하여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