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의 무게 중 지방 비율이 5%가 넘어가면 지방간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간의 무게 중 지방 비율이 5%가 넘어가면 지방간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내외경제TV] 김하은 기자 = 간에서는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담즙을 생산한다. 우리 신체의 지방 대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다. 간에는 5%의 지방이 들어 있지만, 간의 전체 무게 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지방간수치비율이 5퍼센트를 넘게 되면 지방간 진단을 받게 된다. 건강인 중에서도 상당수가 지방간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방간은 간장에서의 지방 합성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되는 지방간 원인으로 인해 일어나거나 혹은 지방분해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함에 따라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경우 고 GI 식이를 섭취했을 경우 고인슐린혈증에 의하여 중성지방의 생산이 증가대고 지방대사의 기능이 저하되어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지방을 많이 섭취한다고 하여 무조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은 옳지 않은 생각이다. 반면 알콜성 지방간은 알코올을 대사하면서 생산되는 H+이온이 지방과 탄수화물의 산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지방간 원인이 될 수 있다. 지방간 증상으로는 피로감이나 우상복부에 불쾌감을 느끼게 될 수 있다.

▲지방간은 원인을 찾아 개선해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지방간은 원인을 찾아 개선해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지방간 치료 

지방간의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지방간 치료법을 진행한다. 비만으로 인해 지방간이 발병한 경우에는 지방간 치료법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필요한 영양만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딘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여 비타민 및 무기질을 보충해주고 튀긴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코올성 지방간에 걸린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를 해야 하며, 술로 인한 간질환과 심근경색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부추는 지방간에 좋은 음식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부추는 지방간에 좋은 음식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지방간 식생활 가이드

지방간에 좋은 음식인 레드비트는 슈퍼푸드로 알려진 식품이다. 소화 및 대사 기능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방간이나 간염의 발병으로 인하여 간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그리고 간세포가 손상되었을 때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슈퍼푸드 마늘은 다양한 유황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간 해독 효능이 있으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부추를 섭취해도 이롭다. 지방간에 이로운 음식인 부추는 지방간의 수치를 낮추어 주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으며 항산화 및 항 염증 작용도 담당한다. 버섯은 간에서 지방대사를 활발하게 하도록 해주기에 지방분해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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