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는 습한 계절에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곰팡이는 습한 계절에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내외경제TV] 김하은 기자= 곰팡이는 진균의 종류다. 박테리아와 비교해 보았을 때 '진짜 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곰팡이는 여러가지 모양을 갖추고 있으며 종류마다 다른 생화학적 대사반응을 하고 있다. 습기가 많고 온도가 높다면 벽지 곰팡이가 생기기 좋은 조건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비가 자주 내리는 시즌에는 더욱 벽지 곰팡이제거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곰팡이는 시각적인 요소도 해치지만, 이로 인하여 코가 막히거나 눈이 가려워질 수 있으며 호흡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피부가 약한 사람은 반드시 벽지곰팡이제거방법 혹은 벽지곰팡이제거업체 등의 방법으로 벽지 곰팡이제거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면역체계가 좋지 못한 사람들에게 곰팡이는 만성 폐질환이라는 무서운 병을 가져다줄 수도 있기 때문에 집 안에서 번져나가는 곰팡이를 결코 그냥 지나쳐서는 안될 것이다.

▲결로현상으로 인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결로현상으로 인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벽지 결로와 벽지 곰팡이와의 관계

결로가 일어나면 세균에 의하여 곰팡이가 자라날 수 있다. 벽지 결로란 외부와 내부와이 기온 차이로 인하여 물체 표면에 이슬이 맺히는 현상이다. 따라서 창문에는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거나 혹은 창문을 따라 주르륵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벽지 결로가 지속되면 물 때문에 마감재가 훼손될 수 있으며 벽을 이루는 벽지 등의 내구성에 피해가 올 수 있다. 또한 실내 공기가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벽지 결로 및 베란다 결로방지작업을 해야한다. 결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25℃ 아래로 유지해야 하며, 실내외의 온도차를 적게 하기 위해서 하루 두번 이상 규칙적으로 환기를 시켜주아야 한다. 더불어 가습기를 자주 사용해서는 안된다. 가구 배치 시 벽과 거리를 두는 것이 벽지 곰팡이에 도움이 된다

▲락스로 벽지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락스로 벽지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벽지곰팡이제거방법

벽지 곰팡이제거를 하기 위해서는 벽지곰팡이제거업체나 벽지곰팡이제거제를 구매하는 것이 좋지만,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집에서 해결 가능한 '간단 벽지 곰팡이제거방법'도 있다. 물에 락스를 50 : 1 정도로 옅게 희석한 용액을 분무기에 넣은 다음 키친타월에 락스물을 뿌려 곰팡이 부분에 올려주면 시간이 지난 후 사라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냄새가 독할 수 있으며 눈이 따가울 수 있다는 점이다. 과한 용량을 사용하거나 락스가 인체에 닿게 하여 해가 되는 일도 없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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