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더 라스트 콘서트
사진출처=더 라스트 콘서트

[서울=내외경제tv] 김재성 기자 = 장애인식개선 창작뮤지컬 '더 라스트 콘서트'가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와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공동 주최로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18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장애인기업)인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공연 진행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강서구는 기존 장애인식 교육이 주로 일방적인 강의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다소 지루할 수 있다는 한계에서 벗어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창작뮤지컬 '더 라스트 콘서트'는 시각장애인 가수 김지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장애인식개선의 의미를 담아 2017년도 첫선을 보인 뮤지컬이다. 비록 장애를 갖고 있지만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극복의지를 통해 문화와 예술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평창 동계 패럴림픽 문화공연작으로 선정되어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전석 매진의 흥행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kjs@nb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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