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닥터허브
사진제공=닥터허브

[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최근 베트남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가 유행하는 등 한류열풍이 불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업을 현지에서 직접 진행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진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경제가 발전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해외로 떠나는 등, 병원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이다.

이와 같은 흐름에 편승하여 오랜 경험과 의료기술을 축적한 닥터허브에서도 베트남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으로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 72와 MOU 체결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노이를 대표하는 빌딩인 랜드마크 72 안에는 약 4만명의 인원이 상주하고 있다. 또한 주변 한인타운에는 5만명 가까이 되는 인구가 살고 있다.

닥터허브는 베트남 하노이에 한국의 기술로 건설된 높이 350m의 초고층 빌딩 '랜드마크72'내 900평대 대규모 공간에 병원을 설립할 예정이며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소아과, 산부인과, 안과, 내과, 건강검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닥터허브는 베트남병원설립과 관련해 현지와의 원활한 교류와 소통을 위해 베트남 현지 종합병원들과도 병원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랜드마크72 의료포럼까지 갖춰져 있어 자연스런 베트남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닥터허브에서 주관하는 베트남병원설립과 베트남 환자유치 & 마케팅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9월 9일 일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강남구 대치동 시몬타워에서 실시되며 상세한 베트남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닥터허브에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이번 컨설팅을 준비했으며 해외환자유치에 대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해외런칭을 준비중이라면 기초부터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nbntv02@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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