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마라도가는여객선)
▲(사진제공=마라도가는여객선)

[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이번 한해 동안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들어 쉴새없이 바빴던 제주도는 휴가철만 되면 늘 붐비는 관광객으로 호황을 누린다.

제주도 안에 수 많은 관광지가 즐비해 잊지못할 추억을 쌓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배 위에서 멋진 바다의 풍경을 보고자 한다면 마라도 여행지도 손꼽힐만한 곳이다.

특히 최근에는 모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마라도가 잘 알려져 전국구 단위로 찾아오는 이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손쉽게 마라도가는법을 제안하는 '마라도가는여객선'은 마라도의 탁 트인 풍경을 제공하며 또한 소소한 여행과 마라도만의 특별한 매력을 제공하기 위해 여객선을 운영하는 곳이다.

'마라도가는여객선'은 송악선에서 출발하는 마라도가는여객선으로써 송악선 방파제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승선신고서를 작성한 뒤 매표를 하고 송악산근처로 이동하면 된다. 보통 배 시간마다 마라도체류시간은 조금씩 다르기에 시간표를 참조하면 좋다고 한다.

'마라도가는여객선'의 내부는 1, 2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1층은 큰 객실(좌석많음)과 TV 및 화장실이 있고 2층은 객실과 TV가 있고 TV로는 마라도관련 안내방송이 나오게 된다.

배를 탄 뒤로부터는 감탄사가 연발로 나온다. 송악산에서 배를 탄 뒤 약 30분정도 소요시간이 걸리지만 그 시간이야말로 추억의 한 요소를 차지하는 귀중한 순간이다.

송악산의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배를 탈 수 있기에 감탄사를 자아내고, 마라도에 거의 다 도착했을 때는 마라도 해식동굴과 멋진 바다빛깔을 함께 볼 수 있어 또 한번 감탄을 자아낸다.

이후 천천히 걸어도 한시간 내외로 마라도를 돌아볼 수 있기에 넉넉한 여유를 가지고 감상하면 된다.

한편 '마라도가는여객선' 관계자는 "마라도가는법을 제공하기위해 송악산에서 출발하는 마라도가는여객선으로써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아낌없이 마라도의 매력을 마음껏 누리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라도가는여객선'은 사전예약 필수로써 운영되고 있다.

▲(사진제공-마라도가는여객선)
▲(사진제공-마라도가는여객선)

 

nbntv02@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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