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작지만 확실한 행복인 '소확행(小確幸)'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디저트 카페들이 연이어 호황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디저트 프랜차이즈의 선두주자 빌리엔젤의 인기가 뜨겁다.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에서 유래된 소확행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을 뜻하며 이러한 트렌드가 국내에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이런 소확행의 의미에 가장 잘 부합하는 것 중 하나로 달콤한 맛을 통해 피로와 고민을 잊게 해주는 디저트가 상징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에 디저트 프랜차이즈 빌리엔젤이 덩달아 연이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다양한 케이크 종류, 고급스런 맛과 품질로 화제를 몰고 온 빌리엔젤의 주요 매장 중 하나인 강남 매장은 무더운 여름을 피해 소확행을 즐기려는 소비자들로 끊임없이 북적인다.
이와 같은 열풍에 빌리엔젤 측 관계자는 "고객님들의 성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이러한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말차크레이프 등 지속적인 신메뉴를 출시하고, 고객님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근래 오픈한 강남 358점 이외에 추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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