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원뚝배기)
▲(사진제공=기원뚝배기)

[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물러가면서 어느덧 제주도에도 가을이 찾아오고 있다. 한여름의 추억을 뒤로한 채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제주는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여 여행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는 천연기념물 제443호인 주상절리대가 있어 육각기둥 모양의 화산지형과 그 아래로 부서지는 파도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 천제연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여러 맛집들이 위치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근처 삼거리 부근에 위치한 맛집 '기원뚝배기'는 자체 개발한 황금비율의 특제 양념을 사용한 문어통갈치조림이 주력 메뉴다. 문어통갈치조림을 주문하면 옥돔구이, 성게국, 생전복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문어통갈치조림은 싱싱한 제주산 통갈치만 사용하며 특제양념과 어우러진 독특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약초를 숙성시킨 효소의 특제양념 덕분에 갈치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조림양념을 활용해 밥을 비벼 먹는 손님들도 많다.

기원뚝배기는 문어, 낙지 등이 들어가지 않은 4인용 통갈치조림(대)에는 옥돔구이, 고등어구이, 전복뚝배기 2개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6인 정식에는 통갈치조림(대), 갈치구이(대), 고등어구이, 옥돔구이, 성게국 3개를 함께 제공한다.

통갈치조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술안주로 찾는 손님들이 많다. 제주산 통갈치의 통통하게 오른 살이 많아 여럿이 함께 먹기에 부담이 없고 수족관에 항상 싱싱한 문어, 낙지 등이 준비되어 있어 손님이 원하면 갈치에 해산물을 넣은 요리를 제공할 수 있다.

제주도 중문 맛집인 기원뚝배기의 전복뚝배기는 생전복을 활용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낙지전복해물전골, 문어전복해물전골도 오랜 시간 육수를 끓여 요리해 해장 메뉴로 적합하다. 전복뚝배기와 함께 해물전골, 성게국에 들어가는 육수는 10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오랜 시간 끓여 깊은 맛이 일품이며, 해장을 원하는 손님들에게 제격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맛집인 기원뚝배기 김수자 대표는 "국내산 재료로 직접 담근 김치, 열무김치, 장아찌, 양념게장, 더덕무침, 북어포무침, 오징어젓갈, 갈치속젓, 과일 야채 사라다 등 제철에 나오는 재료를 돌아가면서 사용하고 있으며, 전라도 엄마 손맛을 담아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원뚝배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최대 8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또한 술자리 손님의 안전을 위해 중문관광단지 내 숙소까지 이동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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