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숲길 펜션)
▲(사진제공=숲길 펜션)

[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일상에서 내 삶을 위한 것, 나의 행복을 위한 것들을 실행할 것을 추천하는 '소확행(小確幸)', '욜로(YOLO)'라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타고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었다. 도심에서 벗어나 너른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시간이 반복적인 일상에 기를 불어넣기 때문이다.

큰 성취보다는 현재 마주하고 있는 것들에 집중하며 삶의 순간순간을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소확행의 모토는 여행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거창한 여행코스를 계획하기보다는, 머무르고 있는 여행지에서 느끼는 아늑함과 편안함을 오감으로 느끼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충북 충주도 자신만의 소확행, 욜로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는 주요 여행지로 꼽힌다.

녹음이 우거진 숲과 푸른 강물이 넘실거리는 남한강이 있는 곳에 충주 '숲길 펜션'이 자리해 있다. 올해 9월 오픈한 신축 펜션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컨셉으로 내세웠다. 펜션 대표는 "펜션을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내가 아름답고 편안하게 느끼면 다른 이들도 그 아름다움을 누리며 편안하게 쉴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총 7개의 객실은 복층과 단층, 소형·중형·대형 객실 등 다양한 구조로 설계, 커플 및 가족 여행객들부터 워크샵, MT, 수련회 등의 단체 여행객들에 이르기까지 수용인원 및 선호에 따른 맞춤형 숙박이 가능하다.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황토방도 마련돼 있다.

충주 '숲길 펜션'은 펜션 내 갤러리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숙소 외에 까페 만을 별도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에 "카페에서는 전망좋은 남한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는 펜션과 갤러리카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펜션 근처에는 가볼만한 곳도 많다. 근처 충주 라이트월드는 펜션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종댕이길 산책로와 충주호(충주댐)도 가까이 있다. 충주 호수축제가 개최됐던 조정 경기장 역시 가볼만한곳이다.

충주 '숲길 펜션' 대표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충북 충주는 커플 데이트코스 및 드라이브, 나들이는 물론 당일치기 여행이나 1박2일, 2박3일 여행에 이르기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해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며 "숲길 펜션에서 충주 여행의 아름다움과 편안한 휴식을 온전히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펜션 예약, 숙박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에 위치한 '숲길펜션'으로 문의하면 된다.

 

nbntv02@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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