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크론병, 식습관 개선 및 면역력 증강이 중요해
[기고] 크론병, 식습관 개선 및 면역력 증강이 중요해
  • 김철호 기자
  • 승인 2018.08.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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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민 원장
▲도영민 원장

 [내외경제TV]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크론병의 원인은 서양의학에서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원인 불명의 질환에 속해져 있는데 의사들은 ‘자가면역질환’ 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이란 내 몸을 방어해 주어야 할 면역세포들이 내 몸을 항원으로 인식해 면역반응을 유발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따라서, 크론병을 진단받고 치료약으로 복용하는 약물은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 항염제 등이 대부분이나, 이러한 약들을 복용한 환자 70~80%는 장의 염증이 치료되지 않고 장 조직의 손상이 계속 악화되고, 이로 인해 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기 때문에 불치 난치 질환에 속하게 된다. 서양의학에서 크론병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자가면역질환’ 이라는 것은 하나의 가설이라고 볼 수 있다.

크론병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잘못된 음식 습관에 있다. 설사와 복통을 유발시키며,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이유는 잘못된 식습관이 오래 계속된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 크론병이 소화기계에 발생되는 만성 염증질환이라는 것도 음식의 소화 흡수에 영향을 주는 잘못된 음식 습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찬 성질의 음식과 기름기가 많고 튀긴 음식류 등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소장과 대장의 손상이 동시에 나타나게 되고, 회맹부의 손상이 많이 나타나게 되는 이유도 잘못된 음식을 복합적으로 먹고 있기 때문이다,

크론병의 일반적인 증상은 하복부가 차다는 느낌이 들고, 설사나 복통이 자주 반복되며, 몸이 춥고 손발이 차다는 느낌과 함께 소화가 잘되지 않고 가스가 차고 속이 답답하게 느껴지게 된다.

또한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부종이 잘 생기고, 심장 박동이 느려지거나 불규칙해지며 얼굴이 창백해지고 어지러움이 느껴지고 여자들의 경우 냉이 많이 나오거나 생리가 불규칙해지게 된다. 이와 함께 배에서 물소리가 자주 들리고 하지에 부종이 발생하며,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오래 계속된다.

크론병 개선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을 바꾸고 충분한 휴식과 숙면시간을 유지해주고, 운동하는 시간을 가져서 면역력과 체력을 증진시켜 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크론병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잘못된 식습관을 반드시 개선하고 이미 허약해진 인체와 손상된 장 조직을 회복하기 위해서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을 복용할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복부를 따뜻하게 해 주는 핫팩이나 반신욕 등의 일상 관리를 통해 치료하는 것을 권장한다.

kimch@nbnnews.co.kr

김철호 기자 kimch@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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