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으로 빨간 대문집의 비극의 실체가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할아버지는 왜 경찰에게 "아무 일도 아니니까 가라. 경찰이 여기 왜 왔나. 내가 아는 사람이 손녀를 데려갔다"고 진술한 것일까. (사진출처 = SNS)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으로 빨간 대문집의 비극의 실체가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할아버지는 왜 경찰에게 "아무 일도 아니니까 가라. 경찰이 여기 왜 왔나. 내가 아는 사람이 손녀를 데려갔다"고 진술한 것일까. (사진출처 = SNS)

 

[서울=내외경제TV]주다혜 기자 =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이 A부터 Z까지 '그알' 이후 '그야말로 알아야 될' 사건이 됐다.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라 재수사가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이 이처럼 조명을 받는 이유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 18일 10년 가까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고 허정은 양 납치 살인사건 미스터리를 파해쳤는데, 이 과정에서 고(故) 허정은 양의 납치 살인사건 용의자의 몽타주가 공개됐기 때문.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은 이 때문에 방송 직후, 인스타그램 등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으며 이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과 분석 등이 실시간으로 쏟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은 '워낙' 충격적이고 파격적이고 기괴하다 못해 '끔찍한' 까닭에 여러 카더라통신을 현재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할아버지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루머는 물론이고, 할아버지를 상대로 한 여러 가지 사실과 다른 의혹들이 난무하고 있다.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은 지난 2008년 5월에 발생했다.
 
대구 달성군에서 일어난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을 저지른 한 남성은 70대 할아버지를 구타했고, 이 장면을 목격한 당시 12살짜리 손녀 허은정을 납치해 도주했다. 이후 13일 뒤, 허은정 양은 글로 표현조차 어려울 정도로 안타까운 모습으로 발견됐다.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은 결국 용의자를 '알 수 있었지만' 할아버지가 결국 범인의 실체를 언급하지 않은 채 사망하면서 더욱 더 미스테리로 빠졌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과 관련해 허은정양 동생 허수정씨는 "할아버지가 용의자를 숨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할 정도.

그리고 세월은 흘렀다.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을 다시 다뤘고, 용의자에 대해 압박공세가 본격화됐다. 그도 그럴 것이 유전자 분석과정을 통해서, 당시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할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기 때문.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을 접한 아이디 'tk20****'는 "모발1점으로 빠른시일내에 범인검거뉴스로 다시봤음 좋겠다"고 했다. 아이디 'rntm****'는 "경찰보다 유능한 그알싶 제작진들"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의 판도라의 상자는 다시 열릴 수 있을까. 시민들과 누리꾼들은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의 범인에 대해 '치밀했지만 전혀 치밀하지 못했다'라며 오히려 이를 붙잡지 못한 경찰에 대한 불신만 보내고 있다.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으로 빨간 대문집의 비극의 실체가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할아버지는 왜 경찰에게 "아무 일도 아니니까 가라. 경찰이 여기 왜 왔나. 내가 아는 사람이 손녀를 데려갔다"고 진술한 것일까.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 이미지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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