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토마토도시락)
▲(사진제공=토마토도시락)

[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최근 최저임금인상과 경기불황에 따른 외식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1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비교적 인건비 비중이 낮은 도시락 창업 시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다채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시락프랜차이즈 토마토도시락이 8월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 설명회는 매주 수요일 2시 본사(6호선 화랑대역 인근 본사 CS아카데미, 사전 예약)에서 실시하며 지방 고객들을 위해 현장에서 1:1 설명회도 가능하다. 

창업 설명회 관계자는 "타 프랜차이즈 창업 설명회처럼 단순히 회사의 홍보를 넘어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대응 방안,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 그리고 오랜 기간 도시락 전문점을 하면서 쌓은 회사의 창업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강남 도시락 직영점인 '아크로힐스논현점'은 매출 대비 인건비 절감을 위해 무인화 시스템 도입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 등 프랜차이즈 창업 시스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평균 가맹사업 기간은 4년 8개월로 나타났다. 도시락 프랜차이즈 '토마토도시락체인'은 2008년 직영 1호점 성균관대점을 시작으로 10년째 도시락 창업 프랜차이즈를 하고 있는 기업으로, 테이크아웃 및 내점 위주의 도시락전문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365일 골라 먹을 수 있는 50여 가지의 다양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 마케팅 지원 활동으로 '연예인 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여 브랜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단체 도시락 주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온라인 바이럴 홍보도 본사가 주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유행처럼 반짝했다 없어지는 브랜드가 많은 가운데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 시스템, 꾸준한 메뉴 개발과 안전한 식재료 공급 등으로 가맹점의 만족도가 높아 업종변경창업, 소자본창업 등등 '토마토도시락체인점'으로 도시락 창업 문의를 해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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