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교육용 코딩 로봇 '팀보로봇'? [사진 제공 : 러본(LUVON)]
어린이교육용 코딩 로봇 '팀보로봇'  [사진 제공 : 러본(LUVON)]

[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올해부터 코딩교육이 정규 과목에 편입되면서 코딩의 중요성이 증가하여 일반인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가운데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러본(LUVON)에서 어린이 교육용 조립식 코딩 로봇 '팀보로봇'을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

러본(LUVON)의 팀보로봇은 자연스러운 코딩학습을 통하여 아이들의 논리력,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창의력을 증가시킬 수가 있으며, 코딩뿐만 아니라 블록조립을 통한 상상력 발달,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MIT 공대 미디어랩에서 발명한 동작 기억장치가 내장되어 핸드폰, 컴퓨터 등의 제2의 매개체 없이 행동입력, 구현이 가능하여 아이들이 쉽게 코딩을 접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팀보로봇은 실감형 인터페이스(Tangible User Interface)를 적용한 모듈형 로봇으로 기존 코딩은 모니터를 보면서 키보드로 입력해 로봇에 명령을 내리지만 TUI는 로봇 블록을 조립한 후 버튼을 누르고 움직이면 그 동작을 기억했다가 기억된 동작을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로 로봇 블록으로 사슴을 만들고 사슴을 네 발로 걷게 할 수 있다.  

팀보로봇은 이미 전국 200여 곳의 교육기관 및 유치원, 어린이집을 통해 아이들의 코딩교육에 사용 중이며, 이번 런칭을 통해 일반 구매 고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러본(LUVON) 관계자는 "빛의 양, 소리, 움직임에 반응하는 센서코딩블록, 모션블록의 움직임이 제어가능한 퀸블록 등 여러 라인업을 추가로 발매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더욱 풍성한 구매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런칭 이벤트로 CJ몰을 통해 한정 수량 50대에 한하여 1+1 행사가 진행 중이며, 각 지역 베이비파크 오프라인 매장과 CJ몰, 현대몰, 롯데아이몰 등 주요 종합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nbntv02@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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