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이 갖춰진 펜션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사진제공=용문산리조트펜션)
▲수영장이 갖춰진 펜션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사진제공=용문산리조트펜션)

[경기=내외경제TV] 임화선 기자 = 지난 1일 오후 서울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111년 만에 가장 뜨거운 날씨인 39.6도를 기록했다. 문제는 앞으로도 비 예보가 없어 40도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기상이변에 가까운 폭염이 지속되면서 서울 근교 유원지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로 붐빈다. 휴가 인파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고속도로 마다 정체가 이어져 가까운 양평 등으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다.

서울과 가까운 양평은 깨끗한 환경이 잘 보전되어 휴양을 취하기에 적합한 생태도시다. 요즘 여행 트렌드는 아무런 준비 없이 훌쩍 떠나도 수영장과 계곡 등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펜션을 선호하는 추세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양평 단체펜션인 '용문산리조트펜션'은 수영장이 갖춰져 있고, 바로 앞에 시원한 계곡이 있어 여름 휴양지로 입소문 났다. 무엇보다 그냥 몸만 와도 퀄리티 있는 저녁 바비큐와 음료와 주류를 즐길 수 있고, 아침이면 조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1인 기준 펜션 숙박, 무한리필 주류와 훈제 바베큐, 조식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무한리필 바베큐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이곳 바베큐는 최고급 참숯과 각종 과일목을 이용해 두툼한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훈제해서 식탁에 올린다.

저녁 9시까지 고기와 각종 주류, 11시까지는 맥주를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최상급 돼지고기만을 정통훈제로 사용하기에 여느 리조트보다 음식 만족감이 높다는 평가다. 메뉴에 따라 일반패키지, 스페셜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고, 일정에 따라 당일, 1박2일, 2박3일 코스 등 상품도 다양하다.

또한 일정 인원 이상이면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기타 양평여행 패키지 코스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주어진 시간에 주류와 육류를 무제한 제공하고, 다음날 얼큰한 황태국 해장은 숙취해소에 안성맞춤이다.

펜션 안에는 리조트형, 독채형 외에도 체육시설, 부대시설, 회의장 등이 따로 마련돼 있어 한꺼번에 많은 팀이 와도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회의와 여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거기다 족구장과 미니 운동장, 사계절 레일 썰매를 완비해 기업, 가족 등 단체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용문산리조트펜션 관계자는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쪽으로 관심이 많아지면서 수려한 풍광을 찾는 사람이 많다"면서 "아무런 준비 없이 방문을 해도 수준 높은 저녁 바베큐와 조식을 맘껏 즐길 수 있어 양평 계곡 및 수영장펜션으로 으뜸"이라고 전했다.

lhs@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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