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김세영 기자 = 13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84포인트(1.13%) 상승한 2310.9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224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70억원, 940억원 '팔자'기조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기계(2.92%), 섬유의복(2.86%), 은행(2.73%), 전기,전자(2.39%), 증권(2.22%), 건설업(1.74%), 화학(1.53%), 금융업(1.51%)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보험(-0.1%), 음식료품(-0.16%), 전기가스업(-0.45%), 유통업(-0.66%), 서비스업(-0.7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2.2%) 오른 46,500원에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KB금융(4.54%), SK하이닉스(3.74%), LG화학(3.55%), POSCO(1.77%) 등은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셀트리온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0.41%), NAVER(-1.41%), 삼성물산(-3.73%), 삼성바이오로직스(-6.29%)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8.60포인트(1.05%) 오른 827.89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억원, 10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6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정보기기(2.83%), 일반전기전자(2.27%), 운송(2.02%), 건설(1.96%), 오락,문화(1.75%), 기계,장비(1.67%), 금속(1.57%), 인터넷(1.45%), 섬유,의류(1.41%), 유통(1.36%), 제약(1.28%), 음식료,담배(1.22%), 디지털컨텐츠(1.17%), IT부품(1.16%)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비금속(-0.6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1,600원(1.63%) 오른 99,800원에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바이로메드(3.2%), 메디톡스(2.6%), 나노스(1.96%), 펄어비스(0.3%) 등은 강세를 보였으며 스튜디오드래곤, CJ E&M 등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반면 신라젠(-0.14%), 에이치엘비(-0.33%), 포스코켐텍(-2.89%)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40원(0.21%) 내린 1123.5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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