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김세영 기자 =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이슈가 또다시 불거져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그 결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54포인트(0.59%) 내린 2280.62 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50억원, 310억원 동반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190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비금속광물(3.23%), 통신업(1.46%), 건설업(1.27%), 은행(0.31%), 전기가스업(0.3%), 철강,금속(0.04%)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종이,목재(-0.02%), 기계(-0.14%), 운수창고(-0.3%), 화학(-0.36%), 서비스업(-0.39%), 섬유의복(-0.4%), 전기,전자(-0.62%), 음식료품(-0.63%), 제조업(-0.67%)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대부분 기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00원(-0.65%) 내린 46,000원에 장을 마쳤다.
NAVER(1.18%), POSCO(0.97%), LG화학(0.15%)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48%), SK하이닉스(-0.57%), 삼성물산(-0.85%), KB금융(-1.28%), 셀트리온(-1.6%), 현대차(-1.62%)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8.41포인트(1.03%) 내린 804.7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8억원, 757억원 동반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284억원 '사자'기조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했다. IT부품(4.47%), IT H/W(1.31%), 비금속(0.83%), 일반전기전자(0.41%), 건설(0.4%), 정보기기(0.06%)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방송서비스(-0.02%), 출판,매체복제(-0.08%), 금속(-0.17%), 인터넷(-0.28%), 통신방송서비스(-0.33%), 운송(-0.52%), 종이,목재(-0.53%), 반도체(-0.5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하락이 우세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2,600원(-2.59%) 내린 97,700원에 마감했다.
나노스(29.95%)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고 CJ E&M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0.28%), 펄어비스(-1.22%), 바이로메드(-1.73%), 셀트리온제약(-3.06%), 에이치엘비(-3.53%), 신라젠(-4.37%)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0원 오른 1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ksy0701@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