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의 태양"으로 안중근 일대기가 드라마화 하여 제작방영된다.
▲"설국의 태양"으로 안중근 일대기가 드라마화 하여 제작방영된다.

 

[서울=내외경제TV] 김명철 기자=1910년 2월 14일 사형 선고를 받은 뒤 그는 일본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 이보다 더한 형은 없느냐? "

그의 당당함은 또 다시 일본인들을 놀라게 했다.

1910년 3월 26일 뤼순 감옥에서 서른 두 해의 치열했던 생을 마감한 그는 하얼빈 역에서 아시아의 원흉 이토히로부미 (조선 초대 통감/ 일본 총독역임)를 격살한 '안중근 의사' 였다.

사형 선고 뒤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 조 성려 (세례명/ 조 마리아) 여사'는 '항소 하지 말고 죽으라' 라는 마지막 말을 전하게 되어, 지금까지도 위대한 어머니로 기억되며 존경 받아 오고 있다. 영웅의 생애는 그렇게 짧았고, 대한민국뿐 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 용기와 희망을 준 위대한 영웅으로 기억되며 현재까지도 각국에서 안중근 의사를 존경하는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안 의사의 가족들은 처절한 삶을 살아갔다. 일본의 감시와 억압, 그들은 아무런 꿈조차 가질 수 없었다. 과거 1980년대 3부작 특집으로 다뤄진 드라마 외에 현재까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는 만들어 지지 않았다.

이에 ㈜더 윤 미디어 그룹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조명하며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려냈고, 방영을 앞두고 있다.

캐스팅 부분은 현재 80% 마친 상태이며, 현재는 ' 안중근 의사' 주연 캐스팅 마지막 단계만을 남겨 놓고있다. 

2018년 10월 26일 (하얼빈 이토 히로부미 저격 당일) 효창공원 안중근 의사의 허 묘 앞에서 제 1차 제작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2차 발표는 뤼순감옥에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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