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생활지도와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해 논의

▲화순교육지원청은 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30명과 교육지원청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학교장연찬회를 실시했다.(화순교육지원청)
▲화순교육지원청은 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30명과 교육지원청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학교장연찬회를 실시했다.(화순교육지원청)

[전남=내외경제TV] 김필수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에서는 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30명과 교육지원청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안전한 생활지도와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행복한 화순교육'을 이루기 위해 특수 통합교육과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한 연수와 여름방학 중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지도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도교육청 김순애 장학사에 의해 진행된 연수에서는 특수 통합교육과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한 실제 사례를 통해 실질적 운영방법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학교 관리자들이 역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었다.

정혜인 교육장은 '이번 강의를 통하여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통합교육과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장애학생의 편견 해소와 통합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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