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주관기관 선정

[사진=나우누리]
▲공주교대 방과후학교 (재)나우누리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추진하는 '2018년도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구축 운영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나우누리)

[대전=내외경제TV] 조영민 기자 = 공주교대 방과후학교 (재)나우누리(이사장 이치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추진하는 '2018년도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구축 운영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란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구현?공유할 수 있는 장비, 시설을 갖춘 창작활동 공간이다.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구축 운영사업은 광역시?도 단위에서 참여하는 전문랩 5개소와 일반랩 6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 중 일반랩은 수도권에서 25개소, 광역자치단체별 1-3개소를 선정했다. 나우누리는 충남도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나우누리는 코딩교육전문기업 에이럭스와 협업을 통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젊은 인구 유입이 늘어나는 충남 서부지역에 창업지원과 창작 인프라 조성, 그리고 미래교육 전문가 양성 및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메이커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고정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탈피하여 이동식 메이커스페이스를 추가로 구축하여 교육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 지역교육청, 그리고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보다 많은 지역민이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여성가족부 산하의 지역 꿈드림과 충남교육청 산하의 평생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및 노년층의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메이커스페이스의 구축 운영으로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창의성을 길러주고 고학력 청년구직자들에게 고용창출 및 창업의 기회를 만들어 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주교대 방과후학교 (재) 나우누리는 대학주도형 방과후학교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교육부로부터 방과후학교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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