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호박덩쿨
사진제공=(주)호박덩쿨

[서울=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SBS 정동윤PD가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운명과 분노'의 연출을 맡는다.

SBS 측은 4일 "신작 드라마 '운명과 분노'의 연출을 정동윤PD가 맡았다"고 밝혔다.

정동윤PD는 앞서 '피고인'을 연출해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주인공으로는 배우 주상욱과 이민정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주상욱은 최근 드라마 '대군'에 출연해 높은 시청률과 함께 연기 변신으로 호평 받았으며, 오랜만의 드라마 컴백을 하게 된 이민정은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며 결정하게 된 작품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각오와 의욕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나게 돼 환상의 케미와 호흡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운명과 분노'는 2018년 현재를 살아가는 네 명의 젊은이들의 운명적인 사랑과 엇갈린 분노로 인해 빠져나올 수 없는 함정에 선 네 남녀의 처절한 사랑이 빚어 낼 현실성 강한 정통 멜로드라마다.

'파리의 연인', '아내의 유혹', '가문의 영광' 등을 제작한 바 있는 (주)호박덩쿨은 '운명과 분노'를 20부작으로 제작하며, 11월에 방송할 예정이다.

sungmin0308@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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