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리아 후폭풍 거셀까 (사진출처 = sns)
태풍 마리아 후폭풍 거셀까 (사진출처 = sns)

 

[서울=내외경제TV]주다혜 기자 = 태풍 마리아가 이번엔 한반도를 향하고 있다. 아직 휴가 시즌은 아니지만, 여름 휴가를 준비 중인 시민들로선 날벼락이다.

태풍 마리아는 이른바 8호 태풍이다. 물론 한반도를 직접 겨냥한 건 아니다. 홍콩이나 상해쪽으로 방향을 선회할 가능성도 있다. 쁘라삐룬도 그랬다. 현재까지는 상해 쪽이 유력하다. 하지만 한반도도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4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태풍 마리아, 한 여름에 살얼음판... 안심이냐? 파괴냐? 악몽 안 끝났다"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태풍에 대한 포스팅이 올라왔다.

이에 전문가들과 미 기상청을 인용한 태풍 마리아 그림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에 따르면 태풍 마리아는 '괌 주변'에서 발생했다. 이에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에는 괌 현지 영상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태풍 마리아은 현재 북서진이다. 목표는 오키나와. 문제는 세기와 강도다. 태풍 마리아는 뿌라삐룬 보다 파괴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마리아가 소멸되면 다행이지만, 현재로선 앞서 태풍들의 모델이 그러했던 것처럼, 방향을 바꾸지 않는 한, 한반도와 일본, 중국을 향해 빠르게 돌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풍 마리아가 '어디로' 갈지 다양한 모델들이 속속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올라오고 있다. '확정'과 '확실' '확단'은 없다. 다만 쁘라삐룬의 예를 들어 태풍 마리아가 한반도를 통과하든, 스쳐 지나가든, 여러 변수를 놓고 계산기를 두드리는 모습이다.

태풍 마리아 이미지 = 인스타, sns, 트위터, 네이버 블로그
-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